유치 나는 순서 총정리 (유치 나는 시기)

유치 나는 순서와 시기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유치가 올라오는 순서와 시기는 개인차가 크므로, 순서가 다르다거나 너무 일찍 또는 늦게 난다고 너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치아가 삐뚤삐뚤 날 때는 치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치과를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나는-순서-안내

유치 나는 순서와 시기

아기가 태어난 후 처음 나는 치아를 유치 또는 젖니라고 부릅니다. 유치는 보통 생후 6개월경부터 나오기 시작하여 약 2~3년 동안 위턱 10개, 아래턱 10개 총 20개가 올라옵니다.

유치가 나는 순서와 시기는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턱 가운데 앞니 (생후 6~10개월)

유치-아래턱-가운데-앞니-나는-순서

첫 번째 유치는 생후 6~10개월 사이에 아래턱 가운데 앞니 2개로 시작됩니다. 위, 아래 가운데 앞니 4개를 유중절치라고 부릅니다.

유치가 나는 시기는 아이의 발육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치아가 나는 시기를 전후로 6개월 정도 차이는 정상이라고 봅니다. 보통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조금 빠르게 치아가 납니다.

위턱 가운데 앞니 (생후 8~12개월)

유치-위턱-가운데-앞니-나는-순서

생후 8~12개월 무렵이 되면 위턱 가운데 앞니 2개가 나옵니다.

아이들은 처음 치아가 나오기 시작하면 잇몸이 간지러워 짜증을 내고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 씹으려고 하는데, 거즈 손수건으로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가려운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흔한 이앓이 증상으로는 침 분비 증가, 붉게 부어 오르는 잇몸, 붉어진 뺨, 미열, 예민함, 집착, 울음 등이 있습니다.

위턱 측면 앞니 (생후 9~13개월)

유치-위턱-측면-앞니-나는-순서

생후 9~13개월 사이, 아기 돌 전후로 위턱 가운데 앞니 바로 옆에 있는 측면 앞니 2개가 나옵니다. 측면 앞니를 작은 앞니 또는 유측절치라고도 부릅니다.

수유나 이유식을 한 후에는 입속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치아와 잇몸을 젖은 수건이나 거즈로 깨끗이 닦아주세요. 그리고 젖니가 나오기 시작하면 하루에 한 번 이상 유아용 치약과 칫솔로 칫솔질을 해 주어야 합니다.

아래턱 측면 앞니 (생후 10~16개월)

유치-아래턱-측면-앞니-나는-순서

생후 10~16개월 무렵이 되면 아래턱 측면 앞니 2개가 올라옵니다.

아이가 젖병을 물고 잠드는 습관이 있는 경우,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늦어도 돌을 전후해 젖병 사용을 중단하고, 컵을 이용해 액체를 마실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위턱 첫째 어금니 (생후 13~19개월)

유치-위턱-첫째-어금니-나는-순서

생후 13~19개월 무렵이 되면 위턱 첫째 어금니 2개가 나옵니다. 위, 아래 첫째 어금니 4개를 제1 유구치라고 합니다.

어금니는 앞니에 비해 홈이 많고 가장 안쪽에 있기 때문에,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후 13~19개월 아이는 혼자 칫솔질을 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보호자가 더 꼼꼼히 양치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아래턱 첫째 어금니 (생후 14~18개월)

유치-아래턱-첫째-어금니-나는-순서

생후 14~18개월 무렵이 되면 아래턱 첫째 어금니 2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간식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간식을 먹은 후에는 양치뿐 아니라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를 더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턱 송곳니 (생후 16~22개월)

유치-위턱-송곳니-나는-순서

생후 16~22개월 무렵이 되면 위턱 송곳니 2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위, 아래 송곳니 4개를 유견치라고 부릅니다.

충치가 있는 성인과 아이가 숟가락을 공유하거나 입맞춤하는 것만으로도 입속 세균이 아이에게 옮겨갈 수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는 성인과 아이 간의 입맞춤을 피하고, 개인 칫솔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턱 송곳니 (생후 17~23개월)

유치-아래턱-송곳니-나는-순서

생후 17~23개월이 되면 아래턱 송곳니 2개가 나옵니다.

구강검진 시기에 맞게 치과를 방문하세요. 영유아 구강검진은 만 2세(18∼29개월), 3세(30~41개월), 4세(42∼53개월), 5세(54∼65개월)에 시기별 특성에 적합한 검사를 단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래턱 둘째 어금니 (생후 23~31개월)

유치-아래턱-둘째-어금니-나는-순서

생후 23~31개월 무렵이 되면 아래턱 둘째 어금니 2개가 나옵니다. 위, 아래 둘째 어금니 4개를 제2 유구치라고 부릅니다.

만 2세가 넘어가면 이제는 이유식을 마치고 유아식을 먹고 있을 시기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고 물고 있는 습관이 있는 아이들은 치아가 부식되고 충치가 생기기 쉬우므로, 보호자의 보다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턱 둘째 어금니 (생후 25~33개월)

유치-위턱-둘째-어금니-나는-순서

생후 25~33개월 무렵이 되면 마지막으로 위턱 둘째 어금니 2개가 나오기 시작하며, 만 2~3세가 되면 유치 치열이 완성됩니다.

생후 24~33개월 시기에는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칫솔질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충치가 생겼다면 커지기 전에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치 나는 순서, 시기 요약

유치 나는 순서와 시기는 평균적인 통계치로, 아이 발육 속도에 따라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순서 유치 나는 시기 유치 이름
1 생후 6~10개월 아래턱 가운데 앞니 2개
2 생후 8~12개월 위턱 가운데 앞니 2개
3 생후 9~13개월 위턱 측면 앞니 2개
4 생후 10~16개월 아래턱 측면 앞니 2개
5 생후 13~19개월 위턱 첫째 어금니 2개
6 생후 14~18개월 아래턱 첫째 어금니 2개
7 생후 16~22개월 위턱 송곳니 2개
8 생후 17~23개월 아래턱 송곳니 2개
9 생후 23~31개월 아래턱 둘째 어금니 2개
10 생후 25~33개월 위턱 둘째 어금니 2개

우리 아이 유치 관리 팁

아이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유치가 나기 전부터 물로 적신 거즈나 수건으로 잇몸을 닦아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유치가 다 난 후에는 유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해 치아를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치약을 그대로 삼킬 위험이 높은 0~2세 사이에는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치약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불소가 없는 경우에는 충치 예방 효과도 낮아집니다. 따라서 스스로 뱉어낼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점진적으로 불소가 함유된 치약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소치약을 사용할 때는 연령에 따라 사용하는 치약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6개월~3세 사이에는 쌀 한 톨 크기만큼 사용하고, 3~6세 사이에는 완두콩 크기 정도의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 카테고리 다른 글

유치 빠지는 순서 총정리 (유치 빠지는 시기)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측정 방법 2가지

MPV 수치 (정상범위, 증가 원인, 감소 원인)

RDW 수치로 알아보는 혈액검사 결과: 정상범위, 증상, 의심 질환 바로 알기

여자 브라 가슴 사이즈 표 안내 | 속옷 사이즈 체크하기

Leave a Comment